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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 연례회의’ 참석 및 카자흐스탄 내무장관 면담

기자명 : 박경희 입력시간 : 2019-11-19 (화)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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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총재는 11월 14일(목)~15일(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7개 회원국 대표단과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국제기구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마약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김종양 총재는 “중앙아시아 마약대응센터가 2011년 인터폴과 협력약정을 맺은 이후 인터폴의 정보를 활용하여 테러?마약 등 분야에서 지역 치안공조의 중심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폴 주관 마약사범 합동검거 활동에서도 아시아의 거점으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 데 이바지해 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개회식 축사에서는 나날이 첨단화된 수법으로 ‘국경을 넘어 침투하는 마약 등의 위협에는 누구도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라며 현 상황을 진단하고, 중앙아시아 마약범죄도 ‘치안 네트워크의 확장’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였다. 김종양 총재는 회의 기간 참석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연쇄 회동하고, 국제마약범죄의 자세한 실태와 인터폴 등 국제기구와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11월 15일(금) 카자흐스탄 내무부 장관과의 양자 회담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마약?환경범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터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인터폴을 통한 치안협력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터폴에서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경찰을 연결하여 ‘보다 더 안전한 세상(For a Safer World)’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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