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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을 통한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예방 강화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07-03 (토)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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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김창룡),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 에스케이하이닉스(대표이사 박정호, 이석희)는 7월 2일(금) 15:00 서대문구 경찰청(제2회의실)에서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에게 위치추적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고 통신비(2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종사건은 소요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 가능성이 작아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17년 8월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협업하여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1차 업무협약을 맺고, 20년 말까지 4년간 배회감지기 약 2만여 대를 보급해 왔다. 배회감지기 보급으로 실종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중 약 477명이 안전하게 귀가하였으며, 발견 시간도 55분으로 평균 실종자 발견소요시간인 12.2시간에 비해 비약적으로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및 에스케이하이닉스와 함께 기기 배부 방식을 재편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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