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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봉 칼럼] 나눔과 봉사로 건강(健康)하게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1-10-12 (화)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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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문   형   봉

남을 돕고 나누는 일이야말로 사회와 이웃을 따뜻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봉사자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Helper’s High 즉 남을 도우면 건강하게 생활하며 장수할 수 있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는 단어이다. 
“남을 돕고 봉사하는 사람에게 돌아오는 행복감과 건강 장수를 말하는 것이다.”

인류 건강을 연구하는 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착한 일을 하거나 남의 선행을 보기만 해도 엔돌핀이 정상치의 3배 이상 높아지고, 면역항체가 늘어난다고 한다. 그리고 몸에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수치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건대학교가 5년 간 장수 부부 423쌍을 관찰한 결과 유일한 공통점이 부부가 함께 봉사활동을 계속한다는 점이었다. 봉사의 기쁨이 장수를 불러온 것이다.
의학자들은 이것을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도 이름을 붙였다. 남의 봉사활동을 보기만 해도 건강수치가 좋아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더 테레사는 봉사와 사랑의 대명사 같은 존재이다. 하버드대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사람의 침에 들어 있는 면역항체가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뚜렷이 증가했다. 반면 근심이나 긴장 상태가 되면 침이 마르면서 이 면역항체가 확실히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남을 돕는 활동을 통해 일어나는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변화에 대해 “마더 테레사 효과”라는 이름을 붙였다. 구체적으로는 남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남의 선행을 보기만 해도 인체의 면역기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122세가 공식적인 최장수 기록이지만, 최근 과학기술과 의료 수준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인간수명 150세에 도전하고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열한 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주한 사무엘 울만(Samuel Ullmanㆍ1840-1924)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게 된다.”고 하였다. 
때로는 20세의 청년보다 60세가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이 아니다. 이상을 잃을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나의 가슴 속에는 남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희열,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우리는 젊음을 그대로 간직하며 살아갈 것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신의 삶도 돌아보아야 행복해지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나눔과 자원봉사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퇴임 후 전 세계를 돌며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던 미국의 전직 대통령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타인을 위해 나누는 삶이야말로 이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하는 힘이다. 
우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신의 삶도 돌아보아야 행복해지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나눔과 자원봉사는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행복”이 관광 상품인 ‘행복의 나라’ 부탄왕국은 히말라야산맥 동부 지역에 있는 작은 나라로서 우리 한반도 5분의 1 넓이의 땅에 70여만 명이 산다. 부탄은 물질적으로는 가난해도 사람들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미소를 보내는 국민으로 행복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는 나라이다. 우리 삶의 순간순간이 모여 인생이 되므로 우리는 순간순간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별히,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누구라도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그런 건강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 형 봉
전)  대한기자협회 상임중앙위원
      월간 KNS뉴스통신 사장
현)  헤드라인코리아저널 발행인 
      행복한삶 발행인
      식약저널 편집인
      특수경찰신문 편집주간
      한국신문방송총연합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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