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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1.24.~2.2.)

전년 설 명절 대비 112신고 7.8% 감소 등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2-02-04 (금)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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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설 명절을 전후한 10일간(’22.1.24.∼2.2.)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귀성·귀경길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 사고 없는 안정적인 명절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설 연휴는 평상시보다 특정 범죄의 112신고와 전체적인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범죄취약요소 점검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불편 최소화 △서민생활 침해형 범죄 대응 형사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여성·아동) 보호활동과 더불어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유흥업소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병행하였다.

 먼저,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지역경찰·협력단체 등 총 46,175명(일평균 4,617명)을 동원하여 범죄 취약지 위주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연휴 전부터 금융기관(201개소), 귀금속점(271개소) 및 1인 근무·심야 운영 등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406개소), 무인점포에 대해서 예방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 취약요소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지역진단(264회), 시설진단(1,166회), 전단지 배부 등 범죄예방 홍보(9,174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외부활동 욕구와 이로 인한 이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 기간 중 전년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7.8%(6,747.3건6,219.6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자칫 강력 사건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아동 3,159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위험 및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진행, 정부의 방역 정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영업한 업소 총 4개소(11명)를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일평균 51.7%(53.8건26건)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연인원 3,313명)을 집중 배치하고, 암행순찰차(1대)·교통순찰차(145대)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특히, 시민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자치경찰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한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정차 허용 △상습 정체지역 특별 교통관리 시책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범죄 취약장소 중심 가시적 형사활동 전개(일평균 1,000여명 투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외국인 관광지 특별현장활동* △지하철경찰대·보안관 합동근무를 통해 평온한 설 명절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공중위생법(미신고 숙박업 등) 단속 77건 △분실물 등 관광 불편 신고처리 499건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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