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특별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하여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및 차량 정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은 차량 통행량과 인구 이동량이 역대급으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고속도로 교통 혼잡 및 사고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 2022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 하루평균 542만대(2021년 478만대 대비 13.4%↑)
경찰청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일자별로는 연휴 전날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는 평상시에 비해 적은 수준(20%↓)이나,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평상시보다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현황 >
구 분 |
연간 하루평균 |
추석 연휴 하루평균 |
연휴 전날 하루평균 |
사고(건) |
사망자(명) |
사고(건) |
사망자(명) |
사고(건) |
사망자(명) |
하루평균 |
589 |
9.5 |
471 |
8.2 |
825 |
14 |
시간대별로는 점심 후 오후 시간대(14~20시)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38.2%)하였고, 고속도로 사고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주로 발생(31.5%)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