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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탄절·새해맞이 행사 등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2-12-26 (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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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경찰청장 윤희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절, 새해맞이 행사 등이 연이어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동대와 장비를 적극 투입하여 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성탄절인 이번 주말에는 서울 명동·강남역·홍대, 부산 광복로 등 전국 37개소에 5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새해를 맞아 전국 269개소에서 124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넘이·타종·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주요 인파 밀집 예상지역 >

성탄절

(서울) 명동, 강남역, 홍대, 종로

(부산) 광복로,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대구) 동성로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 (울산) 성남동

새해맞이

해넘이

(충남) 당진 왜목마을, 태안 꽃지해안공원

(전남) 여수 향일암

타종

(서울) 보신각 (대구) 달구벌 대종각 (울산) 울산대공원

해맞이

(울산) 울주 간절곶 (강원) 강릉 경포대, 정동진

(전남) 여수 향일암

  ※ 성탄절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관 656명·8개 기동대 배치/새해맞이 행사 배치 
     경찰력은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배치 규모 검토 중

경찰은 주최자가 없더라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관할 지자체가 지역안전위원회를 개최토록 하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또한,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반복 신고 등 이상 징후를 집중 분석하여 신속히 상황 보고·전파하는 등 사고우려단계부터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 대혁신 TF’에서 추진 중인 ‘인파 안전관리 매뉴얼’ 상의 안전관리 기법을 우선 적용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전국 총경(12. 15.∼12. 17., 경찰서장 등 660여 명) 및 경정(11. 24.∼11. 25., 경찰서 경비과장·상황실장, 경찰관기동대장 등 6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인파관리 기법 주요 내용>
① 가용경력·장비를 최대 동원, 관할 경찰관서장이 임장하여 현장 지휘
② 경찰서(상황실)-지방자치단체 간 실시간 정보공유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③ 인파 밀집 때 적극적으로 ▵통행 제한 ▵이동명령 ▵행사 중지 등 조치
④ 인파관리 장비(방송조명차, 중형승합차, 현장 지휘차) 적극 활용

경찰은 “이번 연말연시에 열리는 각종 행사를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지난 월드컵 거리 응원 때처럼 경찰의 질서유지 안내와 통제에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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