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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정보 변조하는 신종 메모리해킹 한.중 범죄조직 검거

기자명 : 이하영 입력시간 : 2014-01-24 (금)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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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시 이체정보를 바꿔치기 하는 기능의 악성코드를 유포, 피해자 81명이 이체시 입력한 계좌번호.이체금액 정보를 변조하여 대포통장 계좌로 이체금을 이체시키는 수법으로 총 9천만원을 편취한 한.중 결탁 범죄조직 피의자 7명 검거 및 중국인 공범(3명) 공조 수사하였다.
 
중국조직과 연계된 국제범죄, 철저한 행위 분담 중국 총책 최씨등은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메모리해킹 악성코드를 제작.유포하고 공범들과 국내 각지의 PC방을 전전하면서 악성코드가 정상작동 되는지 여부를 테스트 하였고, 국내 피의자 김?? 등은 중국 피의자에게 대포통장을 공급하여 악성코드 테스트를 용이하게 하였고, 대포통장에 입금되는 범행수익금을 인출하여 전달하는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였다.
 
메모리 해킹수법의 한.중 범죄조직 최초 적발 한.중 피의자들에 의한 조직적 신종 금융범죄로서 메모리 해킹 수법 조직이 적발된 최초의 사례 앞으로도 유사한 기능을 갖춘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 있어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 금융기관에서는 조속한 조치 필요 범죄 초기단계에서 신속히 수사에 착수, 조기에 범죄조직 검거하여 인터넷뱅킹에 대한 불안감 차단 및 금융거래 안전성 기여한다.
             
인터넷뱅킹 보안프로그램보다 앞서서 진화하는 악성코드 급속도로 진화하는 신.변종 메모리해킹 악성코드 수법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 전단계에서의 근본적인 예방대책 마련이 어려움이있다. 계좌이체시 진행되는 이체정보의 중복검증 필요 인터넷뱅킹 이체시 이체관련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예비 거래 전문과 이체 직전의 본거래 전문이 서로 일치 또는 상이한지에 대한 검증 시스템 구축 필요하며, 이체시 입력한 이체정보와 최종적으로 실제 은행에 송신되는 이체정보가 동일한지 검증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의 보안도 강화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찰은,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과의 회의를 개최(1.22)하여 범죄수법을 공유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토록 한편, 검거 피의자들과 공모한 중국 소재 피의자 3명은 중국측과 형사사법공조를 진행하여 조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신종 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하여 관련기관과 긴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사이버범죄 수사 인력을 총동원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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