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레저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고 수상레저활동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전 태안해양경찰서장(총경 황준현)이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충북조종면허시험장을 찾아 수상레저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지도 점검에 나섰다.
황 서장은 지도 점검에서 시험대행기관 운영 관련 사항,시험 집행을 위한 시설기준 적합성,시험용 레저기구의 확보,보수유지 상태,서류 및 장부 기재 관리 상태,시험관 자격 및 인원확보 적합성 등을 점검했다.
황 서장은 시험관들에게 공정한 시험을 집행하고 안전사고 최소화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일반조종면허 1급 실기시험에는 9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 2급 실기시험에서는 18명이 응시해 15명이 합격하는 등 총 27명의 응시생 중 19명이 합격해 약 70%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