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9월 3일 오후 2시경 추석을 앞두고 남구소재 신정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최근 경기불황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울산해경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과일, 떡 등 먹거리를 구입하면서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금을 지불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산해경 임희성 경무과장은 “전통시장을 찾으면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어려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