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2014 울산해양제전행사를 가진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시범과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일산해수욕장에서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빅마블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경험하면서 해양의식 및 미래 해양 부국의 저력을 배양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건강한 청소년 단체로서의 역할 및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해양체험행사에 참여한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학생들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 날 실시된 해양체험현장 안전교육은 해양경찰 122구조대로 구성된 강사들이 먼저 안전교육 이론과 인명구조 상황을 시범으로 시작하여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해상비상탈출방법, 구명환 및 PET병, 막대기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한 인명구조법시범과 각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또, 울산해경은 해양체험활동 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과 사고발생시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