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10월 6일 3층 회의실에서 「2014년 해수욕장(해변) 안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해수욕장 안전관리 기간 중 부족한 부분을 재검토하여 한층 더 발전된 해수욕장 안전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자체․소방․경찰․자원봉사단체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이루어 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14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및 운영 결과 발표와 함께 △안전관리 문제점 분석 및 토론 △2015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고, 지난 6월 제정돼 오는 12월 4일부터 시행 예정인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설명도 이어졌다.
한편, 울산해경은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70일간 울산․부산지역 7개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57명과 각종 구조장비를 투입했으며 그 결과「해수욕장 물놀이 무사고」를 달성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사고 달성을 이뤄냈다"며 "미고시 된 해변의 경우 안전관리 인력 부족 등 미비점이 있으나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해수욕장(해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충분히 검토해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