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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제19호 태풍“봉퐁”북상에 따른 안전관리 체제 돌입

기자명 : 이주태 입력시간 : 2014-10-13 (월)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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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12일 오전 9시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 북상에 따른 상황대책회의를 가지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제에 들어갔다.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는 중심기압 960Pha, 중심최대풍속 40m/s의 중형태풍으로, 10월 13일 03:00시 예상위치가 서귀포 남남동쪽 39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13일 낮부터 동해남부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 될 예정이다.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및 수협과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조업어선과 항행선박 대상 태풍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안전해역으로 사전 대피토록 유도 하는 한편, 파출소와 출장소에서는 각 항·포구와 해양시설물, 사고위험 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태풍 단계별 상황에 맞는 대응체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해경은 오전 11시경 울산항만공사와 태풍북상관련 선박대피협의를 가지고 묘박지의 1만톤급이하 정박선박에 대해서는 울산본항에 입항조치, 바람영향이 강한 자동차운반선은 출항조치하기로 하고 조선소 계류선박은 계류색 강화 등 안전조치토록 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단계별로 대비 및 대응을 철저히 함으로써 태풍으로 인한 해상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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