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종욱)는 기장군 대변외항 방파제 부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복합어선 상원호(2.57톤, 기장선적, 승선원 1명)를 무사히 구조․예인하였다.
상원호는 10월 27일 오전 9시 55분경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 대변 외항에서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하게 되자 선장 박상호(64세)씨가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신고 받은 울산해경은 대변파출소 순찰정을 현장에 급파, 오전 10시 40분경 상원호를 대변항으로 무사히 구조·예인하였다.
한편, 울산해경은 출어선에 대하여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업시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 줄 것”과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