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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몸은 떨어져있어도 마음은 언제나 섬주민과 함께!

- 관계기관과 함께 섬마을 봉사활동에 나서...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0-22 (목) 20:10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22일 대천항으로부터 약 25km 떨어진 호도를 찾아 오천면사무소, 한국구조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찾아가는 섬 마을 행복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을회관과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과 호도 해안가와 항내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호도는 지난여름 태풍과 집중호우에 밀려온 해안가와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인력이 없어 치우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호도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는 폐어구 등으로 항내 방치 시 악취는 물론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령해양경찰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 날 해양쓰레기 수거는 해안가와 수중에서 약 2톤을 수거했다.

또한 미래 꿈나무들인 청파초등학교 호도분교 학생 대상으로 함정견학 및 함정모형 접기,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해양경찰의 꿈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대훈 서장은 호도이장, 어촌계장 등 마을 대표자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를 통하여 도서민의 생활적 불편함 청취하며 함께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7월 호도에서 캠핑을 즐기다 독사에 물려 응급상황에 처해진 관광객을 신속히 육지로 이송한 해성호 선장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마을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관내 도서지역의 해삼·전복 절도 등 불법어업 취약해역, 밀입국 우범해역과 도서 교통수단인 여객선 항로에 대한 안전성 확보 등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전반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성대훈 서장은 "미용봉사 등 직접 접촉하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호전 시 시행하고 비접촉 방식을 전제로 외부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섬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며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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