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가 2020년 여성·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기획운영과 김소영 경장은 해당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보령해양경찰서를 선정했다.
또한 직장 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한 김소영 경장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김소영 경장은 지난 2년 동안 전 직원이 가슴으로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한 폭력예방교육을 직급별로 실시해 한건의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보령해양경찰서 성폭력·성희롱 예방담당·여직원 고충상담원으로서 말 못할 고민에 놓인 여성경찰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
특히, 여직원 온라인 익명 신고채널, 성희롱 소리함 운영 등 직장 내 성폭력 신고체계를 구축해 여성 인권보호와 권익 증진에 공헌했다.
김소영 경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이번기회에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폭력이 없고 모두가 평등한, 신바람 나는 직장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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