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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교육실시 운용 능력 배양

기자명 : 김영준 입력시간 : 2014-02-18 (화)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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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은 인사발령에 따른 경비함정 15척의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담당자를 재정비하고 응급환자 구조 사례를 통한 맞춤형 응급조치 교육 및 시스템 운영상 문제점을 발굴하여 응급처치 환경을 개선하는 등바다 위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지난 2009년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 도입, 초기 중․대형함정 4척에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 대형병원과 협업하여 현재 총 15척에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따라서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경비함정의 광역위성통신망(KOSNET) 등을 이용해 병원에서도 응급환자의 모습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함정의 전문 인력이 힘을 모아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은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한 이송과 함께 응급구조시스템을 가동한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경비함정이 바다 위의 응급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더 많은 바다 가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운용자의 능력을 최고의 수준으로 배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해 관할 도서지역 및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10명을 긴급이송 하였으며, 응급구조시스템을 통한 시기적절한 응급조치로 신체절단 등 중증외상 및 급성질환 응급환자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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