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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예장 개혁(개신) 신임 총회장에 이계석 목사 선임

창대하고 왕성해가는 총회되길 다짐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9-24 (일)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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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 102회 총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북구 종암중앙교회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계석 목사(나눔교회), 부총회장에 박만수 목사(성은교회), 이강욱 장로(샘터중앙교회) 등을 선출하는 등 창대하고 왕성해가는 총회가 되기를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선 경일노회가 예장 대신(구 백석) 총회로 갔다가 다시 복귀하는 등 과거의 형제들이 다시 돌아오는 화목하고 아름다운 총회로 진행됐다.

 

총회의 백미인 임원선거에선 총회장에 이계석 목사(경서노회, 나눔교회), 부총회장에 박만수 목사(서울서노회, 성은교회), 이강욱 장로(인경노회, 샘터중앙교회), 서기에 조성환 목사(경기노회, 종암중앙교회), 부서기에 최진기 목사(서울노회, 평안교회), 회의록서기에 박영남 목사(경기1노회, 춘천중앙교회), 부회록서기에 강희영 목사(여수1노회, 대옥교회), 회계에 김예수 장로(강원노회, 춘천동성교회), 부회계에 배경자 장로(경서노회, 나눔교회) 등을 선출했다.

 

이계석 신임 총회장은 분열의 상처와 아픔을 거울삼아 자신의 정화와 개혁을 중심으로 하는 진리운동을 추진할 뿐 아니라 회개와 용서와 관용의 정신을 바탕으로 해 화목과 합동운동을 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려고 성경읽기, 기도, 전도, 봉사에 전력하는 교회상을 심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총회에선 수원노회를 중부노회로 명칭 변경을 요청하는 안건과 총회마크 개설안, 사도신경의 건, 총회산하 목회자 회원 75세 정년폐지 청원의 건, 총회인준신학교운영 보고에 관한 건, 교단목회자연장교육을 위한 위원회 설치의 건 등 교단발전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헌의안들이 올라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첫날 개회예배는 남성균 목사의 사회로 이강욱 장로의 기도와 조성환 목사의 성경봉독(삼상 15:10~19), 종암중앙교회찬양대의 찬양, 박 용 목사의 일관되게 섬깁시다란 제하의 설교, 김영수 장로의 헌금기도, 배인순 권사의 특별찬양, 총무 최희용 목사의 광고, 증경총회장 조경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박영길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성찬예식은 증경부총회장 도명복 장로의 기도 후 분잔과 분병을 가진 뒤 증경총회장 장근태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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