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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새로운 원로목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단체의 등장

기자명 : 정성훈 입력시간 : 2019-04-04 (목)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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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침체에 원로목회자들이 앞장서 사회와 교회의 어른으로 세상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영성회복의 한국교회를 만들어 부흥과 재도약을 꿈꾸는 단체가 출발하였다.

4월3일(수)12시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 발기인대회 및 창립예배가 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예배실에서 250여명의 원로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열렸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재용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교단과 교파에서 원로목회자에 대한 모임과 단체가 있지만 친교와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모임의 성격을 다하고 있는 현실을 벗어나 한국교회에 새로운 원로목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경험과 지혜가 기억되고 전승되는 단체가 되기를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의 회원은 여목회자를 포함한 모든 원로목회자와 목회자의 조력자로 평생 사역을 감당한 사모까지를 포함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사모는 목회자의 가장 전문적인 동력자며 남편인 목회자와 목회비전을 공유하고 교회의 많은 부분의 사역이 사모의 영성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당연하다.”라고 회원에 대한 정의를 분명하게 천명하였다. 이어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현광희 목사의 경과보고와 총회 의제의 순서에 이어 이순덕 목사의 선언문 낭독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선언문은 원로목회자에 대한 복지와 후원, 건강과 봉사활동으로 한국교회의 사명에 동참하고 선도적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였다.

행사의 사회를 맡은 이준영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사무총장)는 “재단과 총연합회는 모든 복음사업을 공존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런 의미에서 원로목회자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원로목회자총연합회는 임원선임이 완성되면 사모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기로 하고 사모의 목회에 대한 정의를 세워 원로목회에 대한 바른 인식을 나타낼 예정이다.  평생 주님의 종으로 살아온 원로목회자의 주름진 얼굴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인가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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