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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

한기평총, 양화진100주년선교기념관과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추모예배및 행사를 가졌다.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16-08-30 (화) 23:30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는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8월 30일 서울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역을 찾아 추모행사를 가졌다.
한기평총은 이날 헌화에 앞서 오전 11시 양화진선교기념관에서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추모식’를 개최, 이역만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온갖 고초를 당하며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외국인 선교사들의 순종과 희생과 봉사정신을 기리는 한편, 이들의 사도행전 적 사역을 따를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 130년, 이제 또 다른 시작과 함께’ 라는 주제로 드린 이날 예배는 유경선 장로의 사회로 안병천 집사의 대표기도와 강윤호 집사의 성경봉독, 한은수 감독의 설교, 김진옥 목사의 추모사, 최수정 집사의 신앙시 낭송, 김경래 장로의 양화진 소개, 총재 정근모 장로와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의 인사말, 신연욱 집사의 광고, 이상형 사관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은수(예감 웨슬레총회) 감독은 ‘예수님의 세 가지 사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의 눈높이를 맞추는 사랑으로 오셨다. 낮아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사랑으로 오셨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순종하는 사랑으로 오셨다"며, “우리 모두 사랑의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순종과 헌신 봉사로 일생을 마치고 이곳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들을 기억하고 생명을 바쳐 세계만방에 주님을 전하자"고 역설했다.
김진옥(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목사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오늘 하늘의 땅이 된 이 거룩한 성지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우리는 이제 잠시 지쳐 넘어진 이 땅의 기독교를 위해 회개와 통한의 눈물로 기도한다”면서, “주님이 주신 이 땅의 첫사랑과 순교자들의 붉은 피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렸던 열정을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
총재 정근모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30년 동안 세상을 바라보았던 한국교회는 이제 미래의 천국을 바라보며 회개해야 한다.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며 “예수혁명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예수 중심의 협회가 되어 한국교회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말했다.

이주태 대표회장은 “이곳은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소중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기평총이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회장은 “이제 평신도들이 적극 나서 무너져 가는 가정과 한국교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를 위해 헌신해야 할 때다. 평신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추모예배후에 동영상을 시청하는 한편, 선교사 묘역 현장을 들러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문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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