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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캠페인 출정식 가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1호선교사로 김은태 목사 키르키즈스탄으로 파송돼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4-27 (목)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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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425일 오전 1030AW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원로목회자 복지증진을 위한 캠페인출정식을 가졌다.

국민일보와 원로목회자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협약식 이후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 것이다.

출정식은 일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하신 원로목회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쉼터와 생활필수품 제공, 사회활동참여 지원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복지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출정식에서는 광역시도 17개 지역을 연계하여 원로목회자들이 전국에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다짐의 출정식과 원로목회자들의 복지증진을 한국교회에 요청하는 협조의 출정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옥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출정식은 백승억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 대표기도, 임정옥 목사(강화국제학교 대표) 성경봉독, CBS장로실버중창단 축하송, 길자연 목사(한기총 증경회장)의 설교,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 인사말, 한은수 감독(한국기독언론재단 총재), 임한창 이사(국민일보) 환영사, 김순권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원로목사 대표감사인사, 강영선 목사(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총재) 한국교회 대표감사인사, 이심 회장(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대표감사인사, 문세광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 찬하사, 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 이용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격려사, 정근모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이강평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황수원 목사(한국통일선교연합 부이사장),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 축사, 박진섭 목사(감리교신학연구원 원장) 내빈소개, 김영창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고문, 107세 최고령 목사) 축도 순으로 출정식이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재단 1호선교사로 김은태 목사(키르키즈스탄, 비쉬켁)의 파송식도 진행됐으며, 107세 최고령 목회자 김영창 목사의 축도로 더 뜻 깊은 출정식이 됐다.

길자연 목사는 변화속에 깃든 행복’(8:1-11)의 제목으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를 세세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죄를 어떻게 하면 용서해서 새 사람을 만들까하는 시야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랑에서 나옵니다. 원로목사님들도 사랑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설교했다.

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을 주님의 종으로 부름 받아 소명을 다하신 원로목회자의 평생목회에 대한 대안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 출정식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원로목회자에 대한 관심과 교회의 협조가 함께 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총재 한은수 감독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라며 노인에 맞는 교회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노인에 대한 전도와 영적 관리가 필요하다. 원로목회자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재단이사 김진옥 목사는 평생 설교하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한 원로목회자가 12,000여명에 달한다하지만 정작 이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접은 소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단 대표회장 이주태 장로는 교회가 바로 서야 나라도 바로 설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섬김운동을 전개하게 됐다.”원로목회자들의 기도가 이 어려운 위기 속의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이끌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428일 오전 1030분 종로5가 목자카페에서 원로목회자 복지증진을 위한 지도자 좌담회가 진행된다. 이 좌담회는 평생목회 총재 피종진 목사,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 정근모 장로, 재단 총재 한은수 감독 등이 참석해 원로목회자의 미약한 복진현장의 심각성과 복지증진을 위한 대안제시 등을 통해 한국교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할 계획이다.

74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 8천만 민족복음화 원로목회자대성회를 개최해 원로목회자 및 성도 5,000여명이 모여 국가의 안정과 한국교회의 부흥 등을 위해 예배 및 기도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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