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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회장에 이영훈 목사 재추대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측 정기총회 개최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5-28 (일)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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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측 총회는 지난 522일과 23일 이틀간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 이영훈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재추대하는 등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임원선거에서 신임총회장에 현 총회장인 이영훈 목사를 박수로 추대했다. 부총회장은 6명의 입후보자 중 4명이 사퇴, 이천순복음교회 김명현 목사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이태근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수 장로가 무투표로 각각 선출됐다. 서기에 강인선 목사(순복음평화교회), 재무에 박형준 목사(순복음평택중앙교회)를 박수로 추대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임명직 부총회장에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 최명우 목사(순복음강남교회),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를 임명했으며, 부총무에 안준배 목사(대학로순복음교회), 부회계에 채지석 목사, 부서기에 이장균 목사, 부재무에 함덕기 목사 비롯해 6개 상임위원장과 총회본부 각 국장들을 임명했다.

이영훈 총회장은 총회회관 건립을 위한 모금에 소속 3000교회가 모두 동참토록 하여 무난히 건립되도록 하겠으며, 연금재단의 손실액을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총회 내 교회들이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기위해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교회들을 더 깊이 섬길 수 있도록 지역연합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겠다.”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지역 총회를 만드는 일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의를 표한 한기총 대표회장 문제와 관련 법원이 직무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인 상황에서 재판을 하다보면 한기총 대표회장 임기가 끝날 것을 감안, 사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무처리에서 서대문총회와의 교단통합에 대해 현재 법적 재판이 진행 중인 재단법인과 연금법인 문제 등을 감안해 보류키로 했다. 대신 향후 기하성 연합회를 구성해 세미나와 체육대회, 대정부적인 입장 등 교단의 연합행사를 함께 하며 분위기가 조성되면 통합하기로 했다.

첫날 이태근 부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는 증경총회장 엄기호목사의 기도와 세계선교위원장 신덕수목사의 성경봉독, 인천순복음교회 성가대의 찬양, 조용기목사의 영상메시지, 총회장 이영훈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하나됨의 역사란 제목의 설교, 성찬식, 최성규목사의 환영사, 여성삼(기성총회장), 이종승(백석총회장)의 축사, 전명구목사(기감 감독회장)의 격려사, 엄진용총무의 광고, 강동인목사의 축도 순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특별기도 시간을 통해 국가와 민족 지도자(이재창목사), 한반도와 세계평화(장희열목사), 교단의 부흥과 발전(송한영목사),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조승렬목사), 총재 조용기목사와 총회원(강영선목사), 세계선교와 선교사(윤종남목사)를 위해 합심 기도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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