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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1주년,선린교회(김요셉 담임목사) 임직 감사예배 드려

임직자들 “빛과 소금의 사명 다 할것 ”다짐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6-12 (월)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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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창립 41주년을 맞이하는 선린교회(당회장 김요셉목사)가  2017년 6월 4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임직예배는 서울북노회 부노회장 최경규 목사의 기도에 이어 노회서기 이용진 목사의 성경봉독 후 노회장 이영종 목사가 섬기는 자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섬기기 위해 오셨다. 오늘 세워지는 임직자들은 섬김의 직분은 받은 것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섬김의 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임직 및 취임식은 김길현, 박건주, 박명삼, 오성남, 이행영 성도를 장로로 장립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요셉 목사는 “41년 전 선린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지명하여 선택된 장로들이 모든 성도들에게 언행의 본을 보이게 하시고, 생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교회를 위해 죽고자 하는 이들이 되게 해달라고 안수기도했다.

새롭게 세워지는 박상용, 박용희, 송지정, 윤병섭, 최경철 안수집사를 위해 김요셉 목사는 생명을 받는 직분인 집사로서 교회를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살고 먼저 예배하는 집사들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총회 헌법에 따라 권사 역시 안수를 받았다. 강정희 씨 등 총 22명의 권사들은 성도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교회의 사역에 충성을 다하는 종이 될 것을 약속했다.

1976년 광진구 자양동에 세워진 선린교회는 복음전도의 열정으로 지역사회 영혼구원에 앞장섰으며, 하루 7번씩 설교하며 복음을 전하는 김요셉 목사의 헌신으로 대신교단을 대표하는 교회로 성장을 거듭했다.

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선린교회는 교회창립기념일인 66일을 앞두고 새로운 임직자를 세움으로써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권면에 나선 증경노회장 윤재선 목사는 그릇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성경은 자기를 깨끗이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깨끗한 그릇이 되어 귀히 쓰임받는 일꾼이 되라고 말했다.

증경노회장 강부훈 목사도 임직자는 교회의 파수꾼이라며 오늘 세움받은 이들이 사랑하고 서로 섬겨 파수꾼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도와달라고 교인들에게 권면했다.

새로 장립된 장로에게 전국장로회연합회 김우환 회장이 축하패를 전달한 후 증경노회장 박태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박 목사는 임직자들은 오늘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열정적으로 계속 충성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고, 총회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우리 총회는 한국교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교단이고 동성애와 이슬람의 침투를 전면에서 막아내는 교단이라며 임직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길 바라며, 훌륭한 일꾼을 세우신 김요셉 목사님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임직자 대표로 인사를 전한 김길현 장로는 소금과 빛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임직 감사예배는 남부시찰장 조연기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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