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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아 목사 성경적, 신학적, 사전에 의한 보혜사 증거 집회 개최

근본적으로 보혜사는 성삼위의 한 분이시다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6-16 (금)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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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성서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 당회장)는 그동안 자신과 관련해 논란이 되어왔던 보혜사에 관한 모든 의문과 오해를 풀기 위해 성경적·신학적·사전에 의한 보혜사(保惠師) 증거 집회를 오늘 14() 오전 11시 행운동에 위치한 세광중앙교회에서 개최했다.

김노아 목사는 근본적으로 보혜사는 성삼위의 한 분이시다라며 스스로를 보혜사라고 칭한 적이 결단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혜사를 사람이라고 잘못 사용한 적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7년 전 이미 사과 성명서가 발표됐고, “이후 보혜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김노아 목사는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 진리의 영이라고 했기 때문에 육체를 가진 사람이 성령이 될 수 없다 (15:26,14:16-17)”고 말했다.

그럼에도 보혜사를 사람이라고 주장했던 이유에 대해 요일 21절 말씀에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하였고, 주해란을 보면 이 대언자를 보혜사라고 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덧붙여 영으로 계시는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을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육체를 지닌 예수님을 대언자로 보내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려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67명의 신학대학장과 박사, 교수, 목회자들이 집필한 성서백과대사전 제563쪽의 내용 중 보혜사에 대해 파라클레트는 헬라어의 음역으로 그 기본적인 의미는 편에로 불리운 사람이며, 이 단어는 이 수동적 의미와 능동적 의미가 결합되어 어떤 사람을 위한 대언자로서 변호하며 설득시키고 잘못 깨닫게 하는 사람, 또한 상담자로서 권고하고 힘을 북돋우고 위로해 주는 사람을 뜻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보혜사를 사람이라고 했음을 알렸다.

특히 김 목사는 자칭 보혜사 성령이라고 지탄을 받은 사실이 있으나, 저서 어디에도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 “설교 도중 어떤 부분에서도 보혜사 성령이라고 녹화된 사실이 없으며, 만약 보혜사 성령이라고 말한 사실이 있다면 이단자요, 죽어 마땅한 자라고 못 박았다. 아울러 어떤 사람도 사람이 성령이 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혜사를 인격적인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은 이단적인 사람으로 지탄받을 것이 확실함으로써 보혜사를 인격적으로 설명한 사실에 대해 한국교회에 두 차례나 공개 사과한 이후, 단 한번도 보혜사에 대해 설교 또는 강의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목사는 보혜사 성령은 어떤 한 사람만 받을 수 없는 세계 모든 기독교인들이 받을 수 있는 성령이라고 전제하고, “예수의 말씀을 예수 대신 전하는 대언자라고 말할 수 있지만, 보혜사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다, “근본적으로 보혜사는 성삼위의 한 분이기 때문이라고 단언 했다.

김인기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집회는 예장 개혁 증경총회장 정학채 목사의 기도와 예장 합동개혁 총회장 강기원 목사의 성경봉독, 김노아 목사의 보혜사 진리의 성령이란 제하의 설교, 예장 합선총회 총회장 이병순 목사의 헌금기도와 한기총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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