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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 사역의 길 40년 및 저서 40권 출판 감사예식

지난 세월 40년은'에벤에셀'은총이어라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6-19 (월)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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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의 비전! "예수는 인류의 유일한 소망! 교회는 한국의 소망! 복음 한국은 세계의 소망! 하나님 나라

는 우리 모두의 큰 소망! 한소망 교회는 그 모든 꿈을 한가득 담은 교회!"

목표!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바로 그 교회(사도행전적 초대교회)의 회복!"

선언문! "한소망교회를 주님의 심장 속에 있는 바로 그 교회로 세워 한국교회와 한민족을 섬기고 열방에 예

 

수님의 복음과 비전을 나눈다."

경기 파주시 경의로 983에 소재한 예장 통합측 한소망교회 당회장 류영모 목사 사역의 길 40년 예식 및 저서 40권 출판 감사예배가 611(주일) 오후 성도와 하객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감사예식은 류영모 목사가 걸어온 목회 인생 40년과 저술 40권 출판을 기념하고, 한소망교회를 통해 드러난 류영모 목사의 목회 비전을 돌아보며 은혜를 나누는 자리였다. 감사예식은 1부 감사예배, 2부 심포지엄, 3부 축하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류영모 목사의 뿌리깊은 영성은 기도생활 때문이고, 탁월한 지성은 부단한 노력과 자아개발의 열매이며, 성공적 목회는 오직 주님을 바라봤기 때문에 얻은 결실이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시키셨듯이, 류영모 목사의 목회 여정은 훈련의 기간이었다면서 그 긴 세월을 오직 주님만 바라봤기 때문에 견디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류 목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공동집필한 논문집 헌정하고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영남신대 권용근 교수와 장신대 김운용 교수, 영남신대 김양일 교수, 안산제일교회 허요환 목사가 각자 논문 내용을 발제했다.

영남신대 전 총장 권용근 교수는 류영모 목사는 흙수저였지만 뜨거운 믿음으로 하나님에게 쓰여지고 하나님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류영모 목사가 장로회신학대학교를 졸업할 때 졸업논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신대원 졸업논문도 최우수상을 받았다면서 당시 동기들은 류 목사가 교수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회고했다. 권 교수는 그러면서 류 목사가 당시 논문 인쇄비가 없어서 졸업 연기를 고민했었고, 이를 도운 기억이 있다면서 “30여년이 지난 뒤 한소망교회 당회에서 신학교육을 돕기로 하고 영남신대를 후원해 감동했다고 전했다.

3부 축하예식에선 예장통합 전 총회장 손달익 목사와 서울서북노회장 황해국 목사, 평강한의원 원장 이환용 장로가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달익 목사는 총회를 섬기는 과정에서 류영모 목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빚을 많이 졌다면서 앞으로 빚을 갚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환용 장로는 고척교회 고등부에서 류영모 목사를 만나 인생이 변화된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 장로는 고등학생 시절 지방에서 서울 고척동으로 전학을 해 열등감에 빠져있었다면서 그 때 고등부에서 류영모 전도사님을 만나 신앙 훈련을 받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회고했다.

교인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류영모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 자신은 빚진자라고 고백했다. 류 목사는 “60년 세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새벽 제단 그리고 골방에서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눈물을 먹고 살았다면서 종이 태어나던 날 50만 남짓이던 한국 교회가 1천만 성도가 되는 그 부흥의 강물을 마시며 살았으니 분명 한국 교회에 빚진다라고 말했다.

류 목사는 목회 사역 40년 동안 영적 아버지들, 스승들, 친구들, 후배 동료들에게 빚진자였고, 내 약함을 참고 기다려 준 한소망교회 성도님들께 빚진자라고 말했다.

한편, 1953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류영모 목사는 1975년 고척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시작했으며, 한남제일교회와 조양교회, 충남중앙교회, 세광교회, 충신교회 등 여러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헌신했다.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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