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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기총, 나라사랑 세미나(강사:이철휘 장로) 대한교회에서 개최하다

'진리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기자명 : 오형국 입력시간 : 2017-07-07 (금)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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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기독교총연합회(대표고문 피종진 목사, 총재 김헌수 목사, 이사장 정진희 목사, 이하 월기총)는 지난 72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대한교회(담임 윤영민 목사) 대성전에서 월기총 관계자 및 성도와 내빈, 취재기자 등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회 월기총 나라사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와 특강 순으로 드려진 세미나는 이사장 정진희 목사의 사회로 정민철 목사(월기총 이사)의 기도, 조미자 목사(월기총 찬양위원/대한교회헌금위원)의 헌금 및 특송에 이어 윤영민 목사(대한교회 담임목사)'나라를 살리는 한사람'(5:1)이란 제하로 설교한 뒤 이철휘 장로(새에덴교회 군선교위원장/예비역 육군대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안보의 현실과 크리스찬의 자세'란 제목의 특강에서 이철휘 장로는 "안보란 한 국가의 존립을 유지하고 국내외의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켜 나가는 것"이라면서 왜 북한이 안보를 위협하는가라고 반문한 뒤 "북한은 사회주의 헌법 제9조에서(조선로동당 규약 인용) 한반도 적화통일이 그들의 목표이고 그 첫 번째 시도가 6,25전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6.25전쟁 실패원인을 남한 내 지지와 동조세력 부족, 2전선 역량 부족으로 후방교란 제한, 포병의 역할 미흡으로 전선 고착 등으로 보고 있다""북한은 이 결과를 근거로 60여년간 제26.25를 위해 유.무형의 비대칭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제26.25준비로 핵과 미사일. 장사정포, 수중전력, 특수전 부대, 사이버전, 무인기와 드론을 꼽았다. "이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영적대결에서의 승리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선도해 우리 민족의 수난사를 기억하고, 통일을 위해 하나 되어 정예강군 육성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북한의 유무형의 압박에 단호히 대처하는 것만이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이며, 전쟁 없는 평화통일이 중요하지만 북한이 요구하는 통일은 절대 안된다. 군사적 차원의 외형적 대비와 함께 정신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국민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기총은 이날 본행사 시작전 오후 2시부터 기자 간담회가 있었으며, 6.25 참전용사 후손과 국가유공자 유가족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월기총 이사장 정진희 목사는 인사말에서 "전국 교회와 군부대, 학교 등 전국을 순회하며 위문공연과 연합성회 및 안보특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내년 3월에 서울한영대학교에서 월기총 연수원 개강을 통해 안보강화는 물론 민족성시화 월드선교의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월기총은 말씀과 언론문화예술을 통한 민족성시복음화 월드선교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평화의 동산(원장 피종진 목사)에서 세워졌다.

윤여재 사무국장은 오는 24~26일 경기 양주 실로암수양관(원장 고순화 목사)에서 월기총 가족 수련회를 통해 월기총 소속 기관단체 및 언론기관의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이사장 정진희 목사: 010-7567-8291, 실무회장 김복례 목사: 010-3774-9439, 사무국장 윤여재 목사: 010-2292-1006)

오형국 종교국장 ohhk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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