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행전안전부 주관) 기간을 맞아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위험물 관리시설인 화약류 저장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지난해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화약류 저장소 18개소 중 5개소에서 울타리 훼손 및 소화시설 노후로 인한 불량 등을 발견하고, 시설 보강을 명령 완료한 바 있다.
전남경찰은 화약류 저장소의 안전관리상 문제점 및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화약전문요원으로 특별 채용된 경찰관과 함께 소방․한전․가스공사․민간전문가(화약류 관리기술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전 분야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정밀점검 할 방침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 도모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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