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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코로나19 호송 지원 중 돌발상황 대비 훈련 실시

기자명 : 문형봉 입력시간 : 2020-04-10 (금)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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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소준관)는 고속도로를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긴급 이송 에스코트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지구대는 이날, 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생활지원센터’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대형버스 등을 이용 전북지역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긴급히 구토 또는 용변과 같은 생리적 현상을 호소하는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상, 최근접 고속도로 졸음쉼터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에서 확진자 이송 중 돌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조치를 위해 많은 대중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는 것은 확진자와 다수인의 접촉 가능성의 위험이 있고 사후 방역을 위한 휴게소 폐쇄와 같은 국민 불편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훈련 내용은 확진자 돌발상황이 발생한 순찰차가 인근 순찰차에 상황을 전파, 최근접 졸음쉼터를 확보하고 지구대 상황실에서는 도로공사와 지역보건소와 같은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확진자가 이용한 졸음쉼터를 긴급 방역하고 일시 폐쇄토록 조치하는 것이었다.

9지구대는 지난 3월 14일부터 타지역으로부터 전북지역 의료기관으로의 ‘코로나 확진자 긴급 이송 교통관리 업무’ 중 고속도로 상 이송(에스코트) 업무를 수행중이다.  

 소준관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장은 “코로나 확진자 이송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들에 대한 대처 방안을 다방면에서 검토하여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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