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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초등학교 첫 등굣길 앞장서

-학교주변 702개소, 1,473명 집중배치, 어린이 안전 확보
기자명 : 안기현 입력시간 : 2020-05-27 (수)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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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27일 초등학교(1∼2학년) 개학 첫 날, 학교 진입로 및 주요교차로 등 702개소에 경찰 129명, 학교지킴이 531명 등 합계 1,473명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안전 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및 질병 확산을 우려해 자가용을 이용한 등교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가용 이용보다는 학부모와 동행해 우려와 달리 학교주변 교통 혼잡은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은 최근‘민식이법’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스쿨존 주변 불법 주정차가 횡행하고 있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자체와 협업해 주정차 근절 ‘특별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초등학교 개학 후 1주일 동안은 매일, 이후에는 주 2회 등하교 시간대 합동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순찰차와 지자체 주차단속차량 16대가 협동으로 등하교 시간대 스쿨존 주변 불법주정차 위반 52건, 과속단속 111건 등 교통법규위반 195건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초등학교 주변에 경찰관들이 많이 배치되어 교통관리가 되니 안심이 되고, 등하교 학생들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개인방역을 친절히 안내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산취재본부 안기현 기자 ang4560@hanmail.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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