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다가오는 30일에 진행됨에 따라 일부 사찰주변과 간선도로상 교통 혼잡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경찰은 교통과 모범운전자 등 가용경력 360명을 동원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요 대형 사찰 주변 교차로에는 경력을 사전 배치하여 정체 전 우회 조치하고, 교행이 어려운 사찰 진입로 등에는 라바콘 등을 활용하여 불법 주정차를 사전 차단하여 소통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교통정보센터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내 주요교차로 교통상황을 전파·공유하여 광역교통관리를 실시하고, 혼잡지역은 보행자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법규위반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경찰은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는 범어사(5만), 삼광사(2만), 용궁사(2만)는 경찰경력을 충분히 배치하여 집중관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교통방송과 교통전광판을 활용해 정체구간에 대한 사전정보 제공을 위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말했다.
부산취재본부 안기현 기자 ang4560@hanmail.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