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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 취임

-가장 안전한 부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부산 경찰 만들 것
기자명 : 안기현 입력시간 : 2020-08-10 (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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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지난 8일 오후 신임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은 부산경찰 추모공간을 찾아 순국·순직경찰관들에 대해 참배를 마친 뒤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소하게 치러진 취임식에는 직장협의회 및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대표 등 57명이 참석했다.

 

진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코로나 국난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어려운 시기이고, 수사구조개혁·자치경찰제 등 경찰개혁 완성을 위해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지지를 얻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수사구조개혁으로 높아진 경찰의 위상에 걸맞게 더욱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고,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가장 안전한 부산,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부산 경찰’을 강조하며 ‘치안안전망 구축,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법집행, 사람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재해·재난 대응역량 강화, 함께하는 협력치안 구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조직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폭우로 지하차도 사망사건처럼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재해·재난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항만에서 발생하고 있는 외국인 집단감염과 피서객들의 방문에 따른 방역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운영방침으로는“사기진작TF를 구성하여 직원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갑질·성희롱 등 차별적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조치, 조직의 건강성을 높이겠다”고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진 청장은 경남 밀양고, 경찰대학 4기를 졸업해 경찰에 입문, 이후 부산청 보안과장을 시작으로 토론토 총영사관,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부산취재본부 안기현 기자 ang4560@hanmail.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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