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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 전화 사전 차단!!

- 스팸 문자 차단 앱‘후후’와 협력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0-13 (화)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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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후후앤컴퍼니(KT자회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운용하는 후후 앱을 활용하여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차단하고,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공개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 전화·문자를 차단하고, 발신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앱인 ‘후후’(전국 이용자 수 750만 명)를 운용하는 업체로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4. 23.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민-관 협력, 전국에서 보이스피싱 전화번호 신속 차단.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제공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후후 앱에서 “대구지방경찰청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로 신고된 번호입니다”라는 팝업창과 경보음을 발생시켜 피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전국에 후후 앱 이용자가 750만 명, 그 중 대구·경북 이용자는 50만 명으로, 대구지방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로 대구·경북지역 뿐아니라 전국에 걸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후후 앱과 연동하여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메뉴를 신설하고, 후후 앱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도 자신이 수신한 전화번호가 보이스피싱 전화번호인지 궁금하면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경찰청 이종섭 수사2계장은“후후 앱은 스팸차단 기능 외에도 전화번호 가로채기 탐지, 음성 분석 보이스피싱 탐지, 가족 안심이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예방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이 있으므로 후후 앱을 설치하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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