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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

-생명존중협력담당관을 중심으로 자살예방을 위해 힘써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0-21 (수) 19:32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3先(先察・先制・先決)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자살시도자에 대한 대응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9년도 자살사망자수는 전년대비 129명 증가한 13,799명으로 집계되었다. 도내 자살 사망자수 또한 544명(18년)에서 548명(19년)으로 소폭 증가(4명)했으나, OECD기준에 적용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10만명당)은 24명으로 전년대비 1.8명(6.9%) 감소하였다. 이는 그 동안 도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관계기관이 협력하고 자살예방 정책을 펼쳐 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전북경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경찰서의 생활질서계 소속 경찰관 15명을, 자살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생명존중협력담당관*」으로 지정・운영하며,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고위험에 대해 발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생명존중협력담당관 : 고위험자살군에 대해 대응하고, 자살예방 업무를 체계적   관리하기 위한 자살예방 담당경찰관으로서, ‘20.7.6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또한 통계결과 발표 결과 등에 맞춰 선제적으로, 20일 전북경찰청에서는 생명존중협력담당관 및 각 기능별 자살관련 업무 담당자, 유관기관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살현황 등을 분석 그 간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전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임상준 과장)은, “자살 시도자를 처음으로 접하는 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춰, 전라북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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