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충북경찰청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임용환) 에서는,10. 26(월) 15:00 충북지방경찰청 5층 소회의실에서 충북노인 종합복지관협회와 노인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을 위한 사회참여 및 권익증진, 건강생활지원, 노년사회화교육 등을 수행하는 곳으로 도내 노인종합복지관(17개)이 모여 만든 조직이다.
도내 노인종합복지관 : 청주(6개소)·충주(1개소)·제천(2개소)·음성(1개소)·영동(1개소)·괴산 (1개소)·증평(1개소)·단양(1개소)·보은(1개소)·옥천(1개소)·진천(1개소) 총 17개 설치 운영중
이번 협약식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노인범죄와 치매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노인학대가 의심되면 신속하게 신고하고, 경찰에서는 엄정한 수사 및 피해자 보호조치를 실시하여, 노인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또한, 경찰에서는 노인학대 및 실종 예방을 위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교육시설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임용환 청장은 협약식에 앞서 “도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학대 및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치안은 경찰이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고 지역과 유관기관의 공동체 치안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노인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충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