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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 전국 최초 예방적 경찰활동을 위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앱「폴보스」개발

-개인정보 수집 및 상업적 광고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범죄예방 앱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1-21 (토)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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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임용환)은 전국 최초 예방적 경찰활동을 위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폴보스”를 개발하여 충북지역치안협의회 명의로 앱 스토어에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애플리케이션 폴보스(POLVOSS : POLice VOicephishing・Smishing Stop)는 미등록된 번호와 장시간 통화를 지속하면 경고메시지가 현출되고 진동으로 알림이 울리며 보호자로 지정된 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문자나 카카오톡(설치파일 포함)으로 URL이 포함된 메시지를 수신하면 ‘스미싱 주의’ 알림이 울린다.
   
미등록 번호와 장시간(10분・15분・20분) 통화 시 경고메시지 현출 및 진동 알림(3회)
전화수신자가 미등록 번호와 통화 중이라는 문자를 보호자(최대 5명)에게 전송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카톡 수신시 경고메시지 현출 및 진동 알림

폴보스앱과 유사앱의 차별점은 기존 앱보다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상업적 광고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전화 앱을 사용할 필요 없이 기존 전화기능을 이용하고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정보 유출의 위험이 없으며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폴보스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의 급증으로 예방 앱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현재 민간업체에서 제작한 앱은 상업적 광고와 유료화로 인한 불편이 있어 자체 개발을 하게 되었다. 
 

폴보스앱 개발은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경찰에서 아이디어 및 총괄기획을 제안하고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과 개발팀을 구성하여 시험버젼을 운영하면서 현장경찰관과 노인복지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완성하게 되었다.  
 

개발참여자 :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위 진창희, 충북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생 허준수·김용기·이완석·이한주·문재식·정경창

 

개발경과 : ’20. 4. 21. ~ ’20. 10. 30. <7개월> -
앱 개발 추진계획(4.21.) → 아이디어 제안(5.4.) → 시험버젼 개발(7.13.) → 시범운영을 통한 개선(7.29.) → 현장경찰관·기자·노인복지회 등 점검회의(8.31.) → 완성본 점검(9.8.) → 경찰청 승인협의(10.6.) → 충북지역치안협의회 명의 원스토어 등록(11.9)

 

폴보스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검색창에 ‘폴보스 피싱예방’을 검색하면 ‘원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종길 홍보담당관은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 예방치안 패러다임의 일환으로 제작하였으며 도민의 범죄피해 예방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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