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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수능 경비안전·교통관리 및 청소년 선도활동 총력

-문답지 호송 지원, 보관소·시험장 경비, 시험장 주변 안전활동 및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까지 종합·체계적 치안 활동 전개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0-12-02 (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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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원준)은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관 300여 명을 투입해 경비·안전활동 등을 지원하고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비안전 100명 ▵교통관리 96명 ▵질서유지 60명 ▵청소년 보호 40명
  

이번 수능은 제주도 17개소 시험장(예비 시험장 3개소 포함)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총 6,542명이다. 
 

경찰은 문답지 이송에 노선별 순찰차 1대(경찰관 2명)를 지원하고, 문·답지 보관소에는 경찰관 2명을 24시간 상시 배치한다. 또한, 112 연계 순찰을 통해 보관소 경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험 당일 새벽부터 입실시간대에는 자치경찰과 협업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하고 시험장 정문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질서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진행 중에는 시험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해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능이 끝난 후, 경찰·교육청 등은 합동으로
긴장감에서 해방된 수험생의 탈선 및 범죄를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계도 및 단속 강화에 나선다.
 

특히, 수능 당일인 오는 3일은 경찰·교육청·지자체(자치경찰)·NGO 단체 등 180여 명이 제주 전역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하며 주점·편의점·피시방 등 업주·종업원을 대상으로 주요 청소년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단속할 방침이다.
 

제주형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으로, 점검은 권역별 2~4인으로 편성하여 팀별로 거리를 두고 이동하는 등 밀집 최소화 방침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을 위한 감염 예방활동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키로 하였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수능 이후 긴장이 풀어지면서 유해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코로나19 감염우려도 큰 만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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