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아동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역할을 할 아동안전지킴이 2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은퇴한 전문인력을 활용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 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초등학교 1학년 입학 대상자의 경우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으로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어린이 교통사고 안전 활동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과 아동보호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등 공동체 협력 치안 강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든든한 이웃경찰’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형봉 기자
moonhb0420@naver.com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