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찰청
총 게시물 2,322건, 최근 0 건
 

 

서울경찰청-서울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 민관협의체 첫 가동

- 서울경찰청-시, 유관기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민관협의체 구성, 26일 첫 회의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1-02-27 (토) 11:06
서울청사2.jpg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위기 아동을 조기 발굴해 피해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서울 아동학대 민관협의체’를 서울시와 함께 구성하고 26일(금) 첫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 아동학대 민관협의체’는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서울경찰청 자치 차장(치안감 고기철)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비롯해 보건복지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의료·법 학계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실무T/F를 운영해 상황에 따른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첫날 열린 회의는 아동학대 민관협의체 설립 목적과 각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민·관 협조체계 구축, 서울경찰청-서울시가 준비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고기철 서울경찰청 자치 차장은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선은 자치경찰 시대의 첫 번째 공동대응 과제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자치경찰 제도의 표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실행해 모든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고,서울경찰과 서울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서울시·서울경찰 아동학대 근절 종합계획』반영하여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