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찰청
총 게시물 2,322건, 최근 0 건
 

 

서울경찰청-서울시 합동, 학대 반복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 서울시와 협업, 4월까지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학대신고 아동 688명 전수조사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1-03-08 (월) 11:12
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최근 3년간 2회 이상 아동학대로 신고된 아동 688명에 대해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3. 8(월)부터 시작되며 4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아동학대예방경찰관(APO), 자치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합동으로 가정을 방문해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 등 모든 가족에 대한 심층 면담 등을 통해 위험도에 따라 아동학대 수사 및 사후관리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지난 1. 18. 서울경찰청과 서울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개선을 위해 신고시부터 사후관리까지 내실 있는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서울경찰청 자치차장-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T/F 팀을 구성, 「서울경찰­서울시 합동 전수조사」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였으며,특히, 보다 촘촘하고 안전한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해 1회성 점검이 아닌 반복신고 사건을 매년 점검하는 ‘전수조사 정례화’에 전격 합의하였다. 이에 따라 경찰과 서울시는 오늘부터 합동 전수조사를 본격 가동, 3년간 2회 이상 신고된 아동 688명에 대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경찰청과 서울시는 금년 하반기(10월)에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특수경찰신문 / 발행인/편집인 : 이주태 / 발행(등록)일자:2012년 2월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8번지 대일빌딩 4층
TEL:02-2213-4258 / FAX:02-2213-4259 / 등록번호 : 서울 아01956 / 청소년보호책임자:이하영
Copyright ⓒ 특수경찰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