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동남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국내로 보내 이를 유통한 혐의 등(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필로폰 밀수입 및 판매총책인 A를 동남아 현지에서 검거ㆍ송환하여 구속(2. 28)하고,A를 통해 필로폰을 국내로 운반ㆍ반입 및 판매한 조직원 11명과 소지ㆍ투약자 8명을 검거하였다.(총 20명 검거/구속 8명)
경찰은, 인터폴·국정원 및 동남아 현지 법집행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해외도피 중에도 국내로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한 총책 A의 신병을 신속히 검거하여 송환할 수 있었다.
또한 수사과정에서 관세청 등과 공조ㆍ항공편을 통해 국내 반입 직전에 있던 필로폰 4.3kg(14만여명 동시 투약분, 시가 140억 상당)을 인천공항에서 압수하여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하였다.
앞으로 경찰은, 기소 전 몰수ㆍ추징보전 신청을 통해 피의자들이 은닉한 범죄수익을 적극 회수하고,밀수입ㆍ유통ㆍ투약 등 마약류 순환고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단속을 계속 진행 할 것이다.
* ’21. 3月∼5月,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실시 中(전국)
문형봉 기자 mhb04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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