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경찰청은 2월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등세를 보이자 증가세를 꺽기 위해 15일부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00일간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원인분석 결과, 이륜차 및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여 이에 대해 강력한 계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주 2회 이상 기동대 등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주간 시간대 행락지와 유흥가 주변 불시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륜차 안전을 위해 싸이카 12대, 암행순찰차 1대로 구성된‘싸이카 안전기동팀’이 부산전역을 순회한다.
또한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해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등에 대하여 무관용 단속과 더불어 캠코더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를 통해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사고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찰 교통과 관계자는“이번 100일간 총력대응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부산취재본부 안기현 기자 ang4560@hanmail.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