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에서는 3. 24.(수) 10:00경 서울경찰청 서경마루에서, SK텔레콤(주)(대표이사 박정호, www.sktelecom.com)와 보이스피싱 예방 및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음
’20년 서울에서만 총 9,049건, 2,228억원의 피해 발생(건당 약 2,500만원 피해)
양 기관은, 최근 통신기술 등의 발전으로 기존의 제도와 전략을 우회하는 형태로 범행 수법이 교묘화·고도화되고 있어 경찰과 통신사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특히, 보이스피싱으로 신고된 전화번호를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경찰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SKT에 제공하면, SKT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범죄이용 전화번호 차단 프로세스’ 구축 및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지난 2월 중순경부터 시범운영중에 있다.
향후에도 서울경찰에서는 다른 통신사 및 유관기관의 협력 방안도 다각도로 추진할 방침이며, 반사회적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각 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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