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장(송정애)은 7. 21.(수) 11:00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윤상운)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금융기관인 서대전 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직원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 협력을 논의했다.
최근 대면편취형(현금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 범인에게 전달)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대전경찰청에서는 4월부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그결과 6월까지 총 91건에 18억 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전권 금융기관 중 농협에서는 가장 먼저 보이스피싱 예방 현수막(고액 인출시 경찰관 안내)을 게시하시는 등의 가시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총 33건, 6억 2천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송정애 대전경찰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보이스피싱범죄의 약 73%가 대면편취형으로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했을 때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골든타임’” 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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