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9. 13.(월) ~ 9. 22.(수)까지 10일간 안전한 추석명절 연휴를 위해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하였다.
이번 연휴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행정명령 위반·자가격리 이탈·인파밀집 등 정부의 방역체계 구축에도 적극 동참하였으며,금융기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경찰력을 집중하여 범죄취약지 대상 예방 순찰 등 가시적인 경찰활동에 집중한 결과,명절 연휴기간 동안, 살인·강도·치기 등 강력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절도범죄가 전년(추석 연휴기간) 대비 35.5%(110건 → 71건) 감소하였는데, 이는 현장경찰관들이 지역안전순찰 등을 통한 취약지역 집중순찰 활동의 결과이다.
연휴기간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교통방송(47회), 교통안내(59회), 트위터(60회) 등 다양한 교통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교통상황을 수시제공하고, 교통혼잡 지역 집중관리를 하였다.
그 결과, 교통사고는 전년(추석 연휴기간) 39건에서 올해 38건으로 감소하고, 교통사고 부상자도 전년 대비 36.6%(71명 → 45명) 감소하였으며 사망사고는 9. 18.(토) ~ 9. 21.(화) 오전 6시 기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이후에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경찰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더욱 안전한 대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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