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21.10.1.(금) 제주경찰청에서 차장(경무관 이인상) 주재, 『신변보호대상자 심사·분석 회의 』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지난 7월18일 발생한 중학생 살인사건과 제주지역의 심각한 가정폭력·데이트폭력 실태를 계기로 격주마다 제주청 및 각 경찰서 신변보호 담당 부서 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에 진행해 오고 있다.
청문감사인권관, 112종합상황실장, 여청과장, 형사과장, 수사과장 등
회의에서는 도내 모든 신변보호대상자에 대한 전수점검을 통해 가해자의 위해 상황을 확인, 위험성을 판단하고 경찰 조치의 적정성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시범 운영중인「위험성판단 체크리스트」개선안의 효과를 검증하고 추가 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하여 전국 확대 시행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신변보호 신청 시, 가·피해자의 위해 상황을 검토하는 자료. 지난 9.6부터 제주청에 개선안(가해자 위험성 및 피해자 취약성 종합 측정 등) 시범운영 중
이인상 제주경찰청 차장은 “제주지역에서 신변보호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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