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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3호선 수성못역을『금융안전 테마역사』로 운영

- 보이스·메신저피싱의 최신 범행수법 안내, 범인 목소리 체험, 포토존 등 설치-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1-10-18 (월)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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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 대구시(시장 권영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봉한), 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전화금융사기 예방·홍보의 일환으로,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을 전국 최초로『금융안전 테마역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안전 테마역사』는 5개 기관 협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역사    선정·운영계획 수립·내부 공사 등을 진행하였고 10.18.(월) 개관하였다.
  
< 「금융안전 테마역사」 개요>

⦁ 운영 기간 : '21. 10. 18. ∼ '22. 10. 17. 
⦁ 장     소 :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TBC역)
⦁ 참여 기관 : 대구경찰청, 대구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은행

전화금융사기는 2006년경 최초 발생 이후 범행 수법의 지능화·고도화로 매년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2021년 1~8월중 대구 지역에서는 751건의 사건이 발생하여 피해금액은 175억원에 달하였다. 이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12.6%, 피해금액은 24.1% 증가한 수치이다.
※ (연도별 현황, 대구) ’18년(929건·103억원) → ’19년(1,282건·209억원) → ’20년(1,003건·221억원)

전화금융사기는 사후구제보다 ‘예방이 최우선’인 점을 감안하여 시민의 관심도 제고가 절실하므로,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대중교통(도시철도) 역사를 상시 홍보처로 활용함으로써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융안전 테마역사」구성

‣ 계단·에스컬레이터, 대합실 벽면 등 보이스피싱 수법 랩핑
  - 보이스·메신저 피싱의 주요 수법, 예방법, 신고 방법 등 홍보
‣ 범인 목소리 체험 키오스크* 운영
  - 범인 목소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 운영
  - 성별·연령·직업에 따른 전화금융사기 주요 수법 체험
    * 터치스크린(65인치) 방식의 무인단말기
‣ 포토존 운영(포돌이·포순이 조형물)

대구경찰청장은“향후에도 대표적인 서민경제 침해사범인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도의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은“매년 증가하는 금융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시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은“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시적 홍보공간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향후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견학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장은“지역대표 금융기관 DGB대구은행은 시민들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공조 및 다양한 예방 활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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