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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범죄예방을 위해 특수형광물질 도입

기자명 : 노영민 입력시간 : 2014-05-16 (금)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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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범죄에 취약한 원룸, 다세대 등 공동주택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칠해서 절도 예방 및 검거활동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특수형광물질은 젤 형태로 영국에서 최초 개발되어 가스배관·방범창 등에 칠해두면 범인이 이를 만지며 침입할 경우 옷이나 피부에 형광물질이 묻게돼 특수장비를 통해 형광빛이 현출, 범죄 발생시 물적 증거 확보 및 범죄 억제, 범인 검거에 효과를 보인다.

제주경찰은 이를 최근 가스배관을 이용, 침입 절도가 발생한 적이 있거나 우려되는 6개 지역 19개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도포작업을 마치고 그 효과를 분석 중에 있으며, 향후 자치단체와 협의하여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다세대 또는 원룸지역은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기가 쉬워 범죄발생 우려가 높고, 특히 여성이 집에 혼자 있는 경우 2차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위해 선제적인 범죄예방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축 건물이나 범죄우려 건물주 대상으로 형광물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전개하고, 자위방범 의식을 높여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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