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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14.7% 증가

- 음주운전이 근절되는 날까지, 대구경찰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
기자명 : 이창희 입력시간 : 2022-02-10 (목)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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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청장 김병수)에서는 지난 ’21. 11. 1.(월)부터 ’22. 1. 31.(월)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추진한 결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1,2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에서는 그간 매일 주간에는 일제 음주단속을, 야간에는 지역을 나눠 심야시간(01∼05시)까지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유흥가‧상가밀집 지역 인근도로 및 음주사고 다발지역 분석을 통한 단속 장소를 선정하고, 마스크를 쓰고도 감지가 가능한 신형 복합 감지기를 추가 배부하는 등, 음주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단속 기간동안 전체 교통사고는 3.4%(103건) 감소하였고, 음주인피 교통사고는 25.7%(45건) 대폭 감소하였으며, 음주교통사망사고도 66.7%(2명) 감소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중 단속 기간 전체 음주단속 1,253건 중 단순음주운전은 66.5%(834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9.7%(191건) 증가하였고, 음주교통사고(인적‧물적피해 모두 포함)는 전체 대비 33.5%(419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7%(30건) 감소하였다.

이는 꾸준한 음주단속으로 음주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전 단순음주운전 적발한 사례가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적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아, 여전히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경시하는 운전자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끝났지만, 여전히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는 만큼, 음주운전 단속은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 또는 대중교통 이용토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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