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9일 다문화 가정의 범죄예방 및 협력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은 언어·문화 차이로 자칫 신고방법에 익숙하지 못하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에 대한 범죄인식 교육을 위해 방문교육지도사·아이돌보미와 함께 협업하여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 범죄로 위기상황에 노출된 피해가정을 발굴하여, 센터로 연계하는 등 피해 회복과 가정 관계 회복을 위한 보호 지원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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