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11. 10.(화) 제주시 서광로에 위치한 늘푸른신협을 방문하여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늘푸른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늘푸른신협 유공 직원은 지난 11. 2.(월) 대출 문자를 수신한 후 신용정보 직원이라고 사칭한 남자와 전화로 기존 대출금의 40%인 2,100만원 상당을 선변제시 6천만원을 추가 대출해주겠다는 통화에 속아 신협을 방문한 고객과 상담 하던 중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신속히 경찰에신고하고 출동경찰관과 적극 공조해 피해를 예방할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충익 동부경찰서장은 유공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최근 대환대출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지속하여 발생하는 만큼 경찰과 금융기관간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을 공유하는등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피싱 사기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도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저작권자 ⓒ 특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