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박은식)에서는’21. 2. 18.(목)부터 강원도경찰청 교통안전계와 협조, 강릉시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행순찰차는 2016년 7월 최초 도입한 이래 고속도로에서 운영한 결과, 고위험·고비난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감소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었다.
일반순찰차 대비 ▵난폭운전 290배 ▵갓길통행 2.4배 ▵전용차로 2.1배 단속
‘그러나, 여전히 사망사고의 90% 이상을 차지(’20년 기준)하는 고속도로 外 일반도로에서의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칼치기, 급제동 등) ▵이륜차 법규위반 ▵화물차 과적·정비불량 등 고위험 위반 및 사고위험 행위가 상존, 비노출 기능과 함께 주행 성능이 뛰어난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단속 중이다.
강릉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2. 18.(목) 11시경, 홍제동 소재 사임당로에서 단속된 이륜차 안전모미착용 20대 배달원의 경우,“ 아저씨! 뭔데 저를 단속해요! ” 라고 항의하다 뒤따라온 교통순찰차와 경찰신분증을 보고서야 암행단속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강릉시 모든 도로에서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어,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더불어 안전운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앙취재본부 이창희 기자 jesus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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